8일 오후 2시부터 전화, 인터넷, 여행사로 접수
대한항공은 추석 연휴기간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김포~제주 등 노선에 대해 총 51편의 임시편 항공기를 투입하고 8일부터 임시편 예약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오는 9월 8일 오후 2시부터 전화(1588-2001), 홈페이지(www.koreanair.com), 여행사 등을 통해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에 대한 예약을 받는다.
올해 추석 연휴는 징검다리 연휴를 포함하면 연휴기간이 길어져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임시편을 운항하기로 했다.
올해 추석연휴 임시 항공편의 공급석은 총 51편, 1만2698석으로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등 제주 출·도착 3개 노선과 김포~부산, 김포~광주, 김포~진주, 김포~여수 등 내륙 4개 노선에 투입된다.
대한항공은 보다 많은 탑승객에게 예약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회당 최대 예약 가능석을 6석으로 제한한다. 예약 시 지정된 구매시한까지 항공권을 구매해야 확보된 좌석이 취소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기한 내에 구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