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현아, 지난 5월 극비리 혼인신고

입력 2010-09-02 21:21

  • 김현정 기자 kh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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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배우 성현아(35)가 사업가와 남몰래 혼인신고를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2일 연예가에 따르면 성현아는 지난 5월말 6살 연상의 사업가 최모씨와 혼인신고를 했으며, 올가을 가족과 친지를 초대해 조촐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성현아는 2007년 12월 한 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했다가 올해 초 성격차이로 2년여 만에 이혼한 바 있다. 성현아의 예비신랑 역시 이번 결혼이 재혼인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1994년 미스코리아 미로 당선되며 연예계 데뷔한 성현아는 그동안 드라마 '보고 또 보고', '허준', '나쁜 여자 착한 여자', '자명고', 영화 '주홍글씨',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애인', '시간'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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