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2일 금호종합금융이 공동스폰서가 돼 설립한 이트레이드1호스팩이 1일로 마감된 공모청약에서 84.3%의 경쟁률로 공모를 통해 총 160.17억원을 조달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트레이드1호스팩은 기관투자자 배정비율이 80%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수요예측 결과를 보였다. 93.5%의 수요예측 참여율로 이는 하반기 실시한 수요예측 가운데 HMCIB제1호스팩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수요예측율이다.
이트레이드1호스팩 관계자는 "최근 업계 유사 사례에 비추어 양호한 청약 결과로 판단된다"며 "2010세제개편 및 무난한 자금 모집을 바탕으로 빠른 기간내에 합병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