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코스닥 5개 법인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코스닥 시장 집중관리 대상 기업 10개사 공시의무 위반으로 한국거래소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를 중심으로 공시의무 이행 실태 조사 결과 10개사에서 13건의 의무 위반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5개사(8건)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예고했다. 또 위반사항이 경미한 나머지 5개사에게는 공시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도록 촉구 조치를 했다.

이번에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된 곳은 스멕스와 아이디엔, 에이스하이텍, 유비트론, 히스토스템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불성실 공시 근절과 투자자에 대한 적시 정보 제공이 이뤄지도록 관련 방안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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