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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왼쪽)과 이청용(사진=뉴시스/볼턴 원더러스 공식사이트)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일 오전 1시(한국시각)까지 20개 구단으로부터 2010~2011시즌에 참가할 25인 로스터를 발표한 가운데 두 프리미어리거 박지성과 이청용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이번 시즌 도입한 '25인 로스터 제도'는 각 클럽이 제출한 25명의 1군 선수로만 내년 1월까지 경기를 치르게 하는 것.
이는 잉글랜드 대표팀이 월드컵이나 유럽선수권대회 등 국가대항전에서 부진하자 자국 출신 선수를 육성하기 위해 내놓은 고육지책이다. 각 팀은 25명의 선수 가운데 최소 8명은 잉글랜드나 웨일스 클럽에서 3년 이상 활동한 21세 이하 선수로 구성해야 한다. 부상 선수가 생기면 21세 이하 선수만 교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