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TV·폰·미디어 디바이스·가전 등 대거 출품
삼성전자가 ▲스마트 TV ▲스마트 폰 ▲스마트 미디어 디바이스 ▲스마트 가전 등 '스마트' 시리즈로 똑똑한 생활을 이끌어 나간다.
삼성전자는 오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AV/멀티미디어 전시회인 제50회 'IFA 2010'에 참가, 'A New Dimension of Experience'이라는 전시 테마 아래 '스마트 라이프'를 선도한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시장 중앙 20번홀과 가전 단독 전시공간인 5.1홀 등에 총 7365㎡(2228평)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 스마트폰과 스마트TV, 홈시어터, 프린터 등 첨단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이와 함께 전시장 옆 별도 공간은 주요 거래선과의 비즈니스 공간으로 활용하고, 생활가전은 5.1 홀에 약 1500㎡(456평) 단독 전시 공간을 마련해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제품을 일반 소비자들에게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장르의 3D 콘텐츠를 '스마트 큐빅스'를 통해 관람객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업계에서 가장 풍부한 3D 콘텐츠를 확보해 3D TV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1위 기업으로서 '3D TV=삼성'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LED TV·3D TV·스마트 TV=삼성' 공식으로 5년 연속 세계 1위 지속
삼성전자는 'LED TV·3D TV·스마트 TV=삼성'이라는 공식을 바탕으로 유럽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해 5년 연속 세계 1위 신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번 IFA 2010에 65인치 풀HD 3D LED TV 8000 시리즈를 선보임으로써 3D TV의 대형화를 한 발 앞당기는 한편, 40~65인치까지 다양한 소비자의 눈높이를 맞춘 3D TV 라인업을 공개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3D TV에 이어 '스마트 TV=삼성' 절대공식을 확립해 스마트 TV 시장도 선도하고 있음을 전 세계에 확실히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갤럭시 탭 최초 공개...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스마트 라이프' 실현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최초로 태블릿 PC인 '갤럭시 탭'을 공개, 애플의 아이패드의 대항마로 전격 부상한다는 계획이다.
갤럭시 탭은 WSVGA급(1024*600) 7인치 고해상도 대화면을 지원하며 신문·책 등을 확대하지 않고 한 화면에서 편하게 읽고 사진이나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도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
1GHZ CPU를 탑재했고 11.98mm 두께, 380g 무게의 초슬림·초경량에 다이어리 만한 크기의 7인치 사이즈로, 양복 주머니에 넣거나 한 손으로 들고 다녀도 부담이 없도록 휴대성을 극대화 했다.
또한, 구글 안드로이드 2.2버전을 탑재해 구글 검색·지도·G메일, 안드로이드 마켓(Android Market)·토크·유튜브(YouTube)·캘린더 등 다양한 구글의 모바일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스마트 가전'으로 생활도 '똑똑하게'
삼성전자는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한 양문형 냉장고·드럼세탁기·조리기기·청소기에 이르는 스마트 가전 제품을 일반 소비자들에게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친환경 ▲에코 버블 ▲디지털&컨버전스 등 3가지 테마로 똑똑한 기술로 삶을 편리하게 만드는 고객 지향적 마인드를 반영했다.
특히, 이번 IFA 2010에서는 국내 최단시간 최다판매의 신화를 세운 버블 드럼세탁기가 전시장 초입인 '에코 버블' 코너에 위치해 한국·미주에 이어 유럽 출시를 본격적으로 알리며, 유럽 세탁문화 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다.
□ 미래 친환경 핵심기술 선도하는 친환경 리딩기업으로서 위상 강화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Eco) 체험존을 별도로 마련, 제품에 적용된 친환경 기술·미래 에코홈·스마트 그리드 등 친환경 테마를 중심으로 관람객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품과 영상을 함께 전시한다.
친환경 기술은 ▲저전력 메모리인 DDR3와 SSD ▲고효율 LED TV ▲태양광 휴대폰·바이오 플라스틱 휴대폰·재활용 플라스틱 휴대폰 ▲저소음 프린터 등 친환경 혁신 제품에 적용된 주요 기술을 소개한다.
□3D AV 제품 라인업 확대
삼성전자는 이번 IFA 2010에 생생한 3D 입체화질과 프리미엄 사운드를 제공하는 ▲세계 최초 HDD 3D 블루레이 플레이어 ▲명품 디자인의 최고급 3D 홈시어터 ▲능동형 방식의 '싱글엔진 싱글렌즈' 3D 프로젝터 등 신규 3D 제품을 공개해 '3D AV=삼성'이라는 공식도 만들어낸다는 복안이다.
세계 최초 하드디스크 내장형 3D 블루레이 플레이어(모델명:BD-C8900)는 실감나는 3D 영상 재생은 기본으로, 500기가바이트(GB)에 달하는 대용량 하드디스크와 유럽형 디지털 TV 방송 수신 튜너(DVB-T/C, DVB-S/S2)를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3D TV, 3D AV 제품에 이어 가정용 3D 프로젝터까지 선보임으로써 완벽한 3D 홈 엔터테이먼트 환경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컬러 및 디자인의 PC·캠코더·MP3P 등 IT·모바일 제품도 선봬
삼성전자는 ▲다이나믹한 곡선의 유선형 디자인을 채택해 기존 노트북과 차별화된 디자인의 노트북과 넷북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메탈프레임의 디자인 요소가 강조된 MP3 플레이어 ▲작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美가 더욱 돋보이는 캠코더 등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또한, 세계 최초로 4세대 통신기술인 LTE와 3.5세대 HSPA+ 듀얼 모듈을 탑재한 넷북 및 노트북 제품도 전시된다. 얇고 가벼운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나 끊김 없이 빠른 속도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해 이동성을 한층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