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가 차세대 TV로 주목받는 스마트TV 주도권 경쟁에 본격 나선 가운데 온미디어가 수혜주로 꼽히면서 상승세다.
2일 오전 9시18분 현재 온미디어는 전일대비 95원(3.11%) 상승한 3145원에 거래중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TV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 콘테스트인 `스마트TV 개발자의 날` 행사를 하고 삼성이 스마트TV 시대를 주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LG전자도 자체 플랫폼(OS를 포함한 구동체제)을 적용한 스마트 TV를 처음 공개했다.
윤부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은 새너제이 현지에서 "올해는 TV 시청 환경을 완전히 바꿔놓는 중요한 해다.
2012년에는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TV의 50% 이상이 스마트TV가 될 것이며 그 절반을 삼성이 차지할 것"이라고 목표를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스마트TV시대가 열리게 될 경우 핵심은 콘텐츠 될 것이라며 온미디어가 수혜주라고 분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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