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이전 국가기관 3개 부지 매각 완료"

지방이전 대상 공공기관의 종전부동산 11개 부지 중 3개 부지의 매각이 완료됐다.

국토해양부는 지방으로 이전하는 국가 소속기관의 올해 일반매각 대상 부지 11곳 가운데 3곳이 팔렸다고 2일 밝혔다.

품질관리단의 용인 본사와 부속 부지, 그리고 여주에 있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3곳이다.

국토부는 나머지 8곳에 대해 감정평가가 끝나는 대로 연말까지 차례로 한국자산관리공사의 공매 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매각 공고를 하고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각 대상 부지는 농업연수원, 우정사업정보센터, 국세공무원교육원, 전파연구소, 국세청기술연구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식물검역원, 국립종자원 등이다.

유찰된 부동산은 정부투자기관에 팔고 국토부가 활용 계획을 세운 뒤 용도지역 변경 등을 통해 토지 이용이 쉽도록 하고 나서 일반에 재매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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