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김태균은 1일 일본 지바현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라쿠텐 골든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4번타자 겸 1루수로 나와 5타수 3안타를 때리고 타점 2개를 기록했다.
3회 무사 만루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태균은 라쿠텐 오른팔 나가이 사토시의 바깥쪽 직구를 밀어 우익수 앞 적시타로 3루 주자를 홈에 불러들였다. 이어 6-5로 추격당한 4회 1사 1,2루에서도 김태균은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또 김태균은 14-5로 앞선 5회 좌측 펜스를 직접 때리는 2루타를 날렸고 후속 타자의 희생플라이 때 득점했다.
이로써 김태균은 타율을 0.262에서 0.266으로 끌어올렸고 타점은 87개로 늘렸다.
이날 지바 롯데는 16-6으로 크게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