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스런 키스'첫 방송, 새로운 연출기법 화제

입력 2010-09-02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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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룹 에이트
김현중 주연의 MBC 새 수목드라마 '장난스런 키스'(극본 고은님·연출 황인뢰 김도형)가 1일 첫 전파를 타자 새로운 연출기법에 시청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날 방송은 만화를 원작으로 한 청춘 로맨스물다운 발랄한 분위기를 방송 내내 뿜어냈다. 새로운 연출기법을 선보이기 위해 드라마와 뮤지컬, 발레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그리스','궁'등을 통해 한국 뮤지컬계 실력자로 평가받고 있는 오재익 안무감독을 전격 영입, 제작진은 '장난스런 키스'만의 백조의 호수를 완성시켰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현중의 인기가 드라마 시청률에 그대로 반영될 것인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현중 연기 기대된다","김현중을 보니 흐뭇하구나", "발랄한 이야기로 마음 좀 전환해보자" 등의 긍정적 반응과 "어디선가 본 이야기 구도", "뭔가 뻔한 스토리"등의 댓글로 엇갈린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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