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방영된 '제빵왕 김탁구'에 등장한 팔찌는 마준 (주원)과 엄마 인숙(전인화), 승재(정성모)의 악행을 끊는 핵심 실마리로 작용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앞서 마준이 유경(유진)에게 금팔찌를 건네주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팔찌를 차고 가족 모임에 나오라고 이른 것. 이는 결혼을 반대하는 엄마 인숙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꺼내든 특단의 조치인 것.
할머니의 죽음에 연관되어 있는 인숙이 감춰뒀던 사실이 공개될까봐 노심초사하는 심정을 마준이 교묘하게 이용하는 셈이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팔찌가 몰고올 드라마 결말에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팔찌의 등장으로 전인화와 승재재의 악행이 드러나며 드라마의 전개속도가 한층 가속화할 것이란 예상이다.
누리꾼들은 "그 어머니에 그 아들이군", "팔찌 하나때문에 상황이 역전되겠군", "팔찌의 위력, 지켜보겠음"등의 댓글로 추측을 하는 동시에 궁금증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