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구'신민아, 일상생활도 '꼬리 튀어나올 기세'

입력 2010-09-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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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배우 신민아가 정말 구미호가 될 기세다.

SBS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이하 여친구)에서 구미호 역을 맡아 열연중인 배우 신민아가 드라마 밖에서도 구미호 놀이를 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극 중 신민아는 사이다를 '뽀글이'라고 칭하는 것과 소고기를 '소'나 '한우'로 말하는 것을 포함해 "이런 일은 꼬리털 나고 처음이야"라는 등 인간과는 다른 말투를 구사한다.

이런 재미있는 대사에 흠뻑 빠진 신민아는 최근 일상 생활에서도 구미호 같은 말을 내뱉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꼬마팬들이 신민아에게 '꼬리를 보여달라'고 따라오면 신민아는 '지금은 안돼. 달이 떠야 볼 수 있어'라고 대답한다"고 증언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신민아 진짜 귀엽다. 직접 들으면 얼마나 더 귀여울까", "이러다 진짜 구미호 될 기세", "내가 하면 사람들이 미쳤냐고 할 구미호 놀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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