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한화는 특급 좌완으로 꼽히는 유창식과 계약금 7억원, 연봉 2천400만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2006년 KIA에 입단한 투수 한기주가 받은 10억원에 이어 역대 신인을 통틀어 두 번째로 많은 액수다.
유창식은 "최고 대우를 해준 구단에 감사한다"며 "2011년 시즌에 팀이 승리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준비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창식은 키 185㎝, 몸무게 88㎏의 신체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140㎞대 후반의 묵직한 직구와 빠른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이 특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