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이인복 대법관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처리했다.
이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은 표결에서 재석 의원 252명 중 찬성 160표, 반대 85표, 기권 1표, 무효 6표로 가결됐다.
이 대법관은 인준 가결에 따라 조만간 취임식을 갖고 임기 6년의 대법관으로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충남 논산 출신인 이 대법관은 서울대 법대를 나와 사법시험 21회로 법조계에 입문한 뒤 서울고법 부장판사, 춘천지법원장, 강원도선거관리위원장 등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