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바지안관련株, 최경환 효과...'동반 급등'

입력 2010-09-0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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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라크 바지안 유전개발을 하고 있는 바지안관련株들이 동반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바지안광구 개발에 대해 적극적인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유임 소식이 매수세를 자극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1일 오후 2시 28분 현재 대성산업(+9.93%), 유아이에너지(+6.30%), SK에너지(+4.71%)등 관련주들이 오름폭을 확대하고 있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최 장관은 전날 국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간부회의를 소집해 "사상 초유의 일을 맞이해 안타깝지만, 간부들이 맡은 일을 충실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 장관은 "공직자는 떠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책무"라며 "새로 취임했다는 기분으로 심기일전해서 새로운 각오로 일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라크 바지안 광구는 석유공사가 50.4%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으며 SK에너지(15.2%), 대성산업(7.6%), 삼천리(7.6%), 범아자원개발(7.6%), 유아이에너지(4.0%), GS(3.8%), 마주코통상(3.8%) 등이 지분을 갖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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