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 1천곳에 무장 청원경찰…자동교문도 설치

입력 2010-09-0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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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초등학교 1000곳에 청원경찰 등 경비인력이 배치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일 아동 성폭력 등 학교 안팎의 범죄를 차단하고자 전국 초등학교 1000곳에 청원경찰 등 경비인력을 배치하고 학교건물 출입을 통제하는 자동개폐문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에 교육과학기술부는 재개발지역, 다세대가구 밀집지역, 유해환경 우범지역 등에 있는 고위험 노출학교 1천개교를 '학생안전강화학교'로 정했다.

각 시도 교육청의 학교안전상황진단 설문조사와 경찰청의 전국 일제 방범진단, 현장방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전체 초등교(5천855개)의 17%를 선별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194개, 서울 113개, 경북 80개, 경남 75개, 부산 64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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