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개 이상의 다양한 브랜드와 약 1만여 종· 20만점 제품 구성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 전문샵이 오픈한다.
LG패션은 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인터스포츠' 구로점 오픈기념 CEO 기자간담회에서 "세계적인 스포츠 멀티숍 브랜드 인터스포츠가 오는 3일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에 국내 최대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본격적인 국내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스포츠의 즐거움을 모든 사람들에게 전달한다'는 철학과 함께 지난 40여년 간 전 세계 38개국에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해 온 인터스포츠는 LG패션과 지난 2009년 4월 국내독점 영업권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인터스포츠 플래그십 스토어 구로점은 국내 스포츠 멀티숍 매장 중 최대 규모(2개층, 1,500평)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인터스포츠 매장 중에서도 10위권 규모로 꼽힐 만큼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야구, 농구, 축구, 배구 등 팀 스포츠 제품을 비롯해 휠스포츠, 수영, 아웃도어, 캠핑, 낚시 등 25개 존(ZONE) 총 200여 개 이상의 다양한 브랜드와 약 1만여 종, 20만 점의 제품이 초보자에서 전문가 수준에 이르기까지 총망라해 구성되어 있다.
국내 유일의 스포츠 전문 쇼핑 공간답게 인터스포츠 구로점은 매장 곳곳에 제품을 만져보고 다뤄볼 수 있는 5개의 체험존이 구비되어 있다.
최고의 즐거움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 제품을 제공한다는 인터스포츠의 철학에 맞게, 고객들은 야구, 요가, 탁구, 암벽클라이밍, 위(Wii)게임존 등 실제 체험을 통해 제품들을 비교 후 구매할 수 있다.
LG패션의 구본걸 사장은 “LG패션은 패션문화와 트렌드를 선도하며, 패션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인터스포츠 사업의 본격 전개로 스포츠가 주는 건강한 즐거움을 통해 고객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가 전해 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인터스포츠 구로점에서는 차별화된 제품이나 브랜드를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이탈리아 테니스웨어 전문 브랜드인 ‘세르지오 타키니’와 전 세계 럭비 관련용품 시장점유율 1위인 뉴질랜드의 ‘켄터베리’, 스노우보드 전문 브랜드인 ‘버튼’ 등 전문성이 강화된 희귀 브랜드를 단계적으로 폭넓게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LG패션은 이번 구로점 오픈을 기념해 다채롭고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진식(배구 리시브 대결), 하승진(농구 자유투 대결), 이형택(테니스 wii 게임대결), 조인성(야구공 표적 맞추기) 등 ‘스포츠 스타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도전’과 유남규(탁구), 김재박(야구), 유상철(축구), 송정준(클라이밍) 등 이 제안하는 ‘원 포인트 클리닉’ 을 마련했다.
또한 3일부터 5일까지 인터스포츠 홍보요원이 나눠주는 스캔용 전단을 가져올 시 구매자에게 최대 100만원까지 할인혜택을 주는 ‘스캔 앤 윈’ 이벤트가 실시되며, 매장 내 체험공간에서는 야구, 요가, 탁구, 클라이밍을 포함한 스포츠 강습프로그램이 11일부터 5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