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 이주호 장관은 31일 취임 후 첫 현장방문으로 한국원자력연구원 및 카이스트(KAIST) 등 대전지역 연구현장을 방문해 연구기관장 및 과학자ㆍ대학생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 장관의 대덕지역 방문은 교과부 장관으로서 '현장중심', '소통중심', '수요자 중심'을 과학기술정책 추진의 3대 원칙으로 해 이를 취임 초기부터 강력히 실천해 나가기 위한 것이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 과학기술과 국가발전을 위한 정부출연연 및 과학기술인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연구현장에서 과학자들이 느끼고 생각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적시성 있게 과학기술정책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과부는 "향후 우수 인재들이 과학기술인이 되길 희망하며 과학기술인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연구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산ㆍ학ㆍ연 연구현장을 자주 찾아 전문가 및 과학기술인들과 소통하는 등 현장중심의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