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이 장기물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증가하면서 강세장으로 마감했다.
31일 3년 만기 국고채권은 전거래일보다 0.03%포인트 내린 3.55%로 거래를 마쳤다. 5년 만기 국고채권은 전거래일보다 0.05%포인트 하락한 4.00%를 기록했다.
통안증권 1년물은 전거래일과 같은 3.20%를 보였다. 91일물 CD금리는 전거래일과 비교해 0.03%포인트 오른 2.66%를 기록했다. CP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2.82%로 장을 마쳤다.
이날 채권시장은 외국인들의 국채선물 매수와 7월 경기선행지수의 하락세가 호재로 작용했다. 또 국내경기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장기물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