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MBC월화드라마 '동이'에서 숙종(지진희 분)의 어깨에 지나가는 바퀴벌레가 시청자의 눈을 끌었다.
8월 3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동이'에서 숙종의 곤룡포 오른쪽 어깨 위로 바퀴벌레가 스쳐 지나갔다.
문제의 장면은 연잉군이 숙종의 앞에서 대학을 외워 보이는 장면이었다. 일곱 살 연잉군의 천재적 면모에 숙종은 놀라움과 기쁨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이 장면에서 숙종의 오른쪽 어깨 위를 바퀴벌레 한 마리가 '슥' 지나간 것. 순식간에 지나갔지만 시청자 게시판에는 '바퀴벌레'를 지적하는 시청자들의 댓글이 줄이었다.
누리꾼들은 "오랜만에 옥의 티를 만났다,재밌다", "또 하나의 묘미"라며 재밌다는 반응을 보이는 한편
일부에서는 제작진의 허술한 모니터링에 질타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