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허가윤, 리지에게 '언니'호칭- 나이속임 의혹 증폭

입력 2010-08-3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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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포미닛 허가윤의 호칭실수로 리지와 더불어 나이를 속인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다.

8월 29일 방송된 MBC 청춘버라이어티 '꽃다발'에 출연한 허가윤은 두살 어린 애프터스쿨 리지에게 '언니'라 불렀다.

리지는 1992년생으로 현재 19살이고 허가윤은 1990년생으로 리지보다 2살 많은 21살이다. 이날 허가윤은 '말싸움은 내가 최고'라는 사실을 인증하기 위해 대답없이 질문만 연속적으로 해야하는 '대답없는 너' 게임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허가윤은 고영욱에게 "리지 언니 진짜 좋아해요?"라고 질문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승부욕에 불타 올라 호칭에 제대로 신경쓰지 못한 것이다.

이번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허가윤이 리지에게 언니라고 부르다니 뭔가 이상하다. 둘 중 누군가가 나이를 속인 것 아니냐"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그러나 프로필 상에도 나와 있듯이 실제 허가윤이 리지보다 2살 많다. 허가윤은 평소 리지와 친분이 두텁지 않아 호칭 선택을 혼동해 이같은 해프닝을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날 허가윤의 귀여운 실수로 화제가 된 '꽃다발'은 7.5%(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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