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제9회 방사선안전 심포지움'을 31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02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는 방사선안전 심포지움은 해를 거듭하면서 원자력과 방사선 안전에 대한 활발한 토론과 의견수렴의 장으로 성장해 왔으며 방사선안전분야의 산업, 학계 등의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모여 방사선안전정책과 제도개발, 각종 정보와 연구결과의 공유 등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이번에 개최되는 심포지움에는 400여명의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한일병합 100년과 한국의 미래에 대한 특별강연, G20 정상회담대비 방사선 보안 태러 대응체계 현황과 발전방향, 방사선방호문화에 대한 현황과 발전 등 8개분과에서 다양한 현안 및 이슈에 대해 48편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이 이뤄진다.
교과부는 "이번행사는 최근 새로운 원자력 르네상스가 도래하고 있는 시기에 방사선의 안전성을 제고시키고 관계기관들이 모두 모여 상호 정보교류와 협조체제를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사선안전 선진화를 위한 방안을 도출ㆍ추진해 방사선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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