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글로벌 증시 상승에 7일만에 반등...566.09P(4.57P↑)

입력 2010-08-3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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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상승마감됐다.

30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4.57포인트(0.99%) 상승한 466.09를 기록하며 7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지난 주 글로벌 증시의 상승 마감 영향을 받으며 코스피 지수와 동반 상승 출발했다.

466.93으로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개장초부터 개인이 매수에 나서며 467.83까지 튀어 올랐다. 그러나 기관이 매도에 나서며 상승폭은 축소되며 465.97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오후들어 1% 상승세를 유지하던 코스닥 지수는 기관이 매도 물량을 출회하자 상승폭을 축소하기도 했지만 외국인이 매도에서 매수로 전환하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116억원, 29억원 규모 매수 우위를 보였으며 기관은 135억원 규모 순매도를 나타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 마감한 가운데 섬유 의류, 제약, 종이 목재, 통신서비스 업종은 상승장에서 하락하며 소외됐다.

개장초 일제 오름세를 보인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은 셀트리온, OCI머티리얼즈, 메가스터디, 다음 등이 내림세를 보이며 마쳤다.

특징 종목으로는 증권사의 산업 분석 보고서의 힘입어 엘오티베큠, 덕성, 포휴먼 등 핵융합에너지 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였다.

인쇄 및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케이디미디어는 최근 주가 고공행진 이후 급락하며 이 날 역시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6개 종목을 포함 609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3개 종목을 더한 281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권내의 종목은 130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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