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아시안게임 바둑 국가대표팀 후원

입력 2010-08-3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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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대표팀 활동 전반 위한 '후원금' 전달

▲네오위즈게임즈 이상엽 대표(左)와 대한바둑협회 조건호 회장(右)이 지난 27일 올림픽 컨벤션센터에서 후원 협약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게임포털 피망에서 서비스하는 피망바둑을 통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바둑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네오위즈게임즈는 대한바둑협회와 후원 협약식을 갖고 바둑대표팀의 활동 전반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협약식에는 네오위즈게임즈 이상엽 대표, 대한바둑협회 조건호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윤성현 국가대표팀 코치 및 조한승, 이민진 대표 선수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이상엽 대표는 “한국 바둑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후원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두뇌 스포츠로 인정받고 있는 바둑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둑은 이번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아시안게임 역사상 처음으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한국 바둑은 지난 20년간 세계 최강의 실력을 입증하며 총 3개의 금메달 (남자단체, 여자단체, 혼성페어)이 걸린 바둑 종목의 가장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히고 있다. 이창호, 이세돌, 조혜연 등을 주축으로 하는 대표팀은 양재호 감독이 지휘아래 김승준 9단, 윤성현 9단이 각각 남자팀, 여자팀 코치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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