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개방형SW 교육센터 개소식 개최

입력 2010-08-3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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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오는 31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R&D센터에서 국내 공개 소프트웨어(SW) 산업발전과 인력양성 일환으로 '개방형SW 교육센터(OLC Center)'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OLC센터(Open Source Software Learning Community Center)는 공개SW 기반의 온오프라인 실무형 교육센터로 고급 개발인력 양성을 지원하게 된다.

지경부는 공개 소프트웨어 전문인력양성 교육과정인 '모델 커리큘럼'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또 등록된 강좌 중 인기강좌의 경우 전국에 구축된 교육장 12곳에서 해당 강사를 초청해 수강자들이 직접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이와 함께 SW 기업에서 요청하는 맞춤형 인력양성 과정도 개설하고, 이용자가 과목 수강이나 자신의 강좌를 자유롭게 등록·거래할 수 있도록 마켓플레이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국가적 SW 핵심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서는 공개SW 고급 전문인력 양성이 우선적 핵심과제"라며 "우리나라는 공개SW 개발 인력의 부족으로 인해 개발과 실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공개SW 기반의 개방형SW교육센터를 구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