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는 30일 독일 인터페인사와 합작법인을 오는 9월 울산 울주군에 설립할 예정이며 2011년까지 로이유리 생산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합작법인 자본금은 299억원으로 LG하우시스와 인터페인이 각각 80:20의 비율로 투자하며 울산공장에 1000억원을 투자해 로이유리 등 기능성 유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창호의 에너지 표율 규제 강화 이후 국내 로이유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해 2015년에는 28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