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테라리소스, 폐름기 증산시험 성공

입력 2010-08-30 10:41

테라리소스는 러시아 연방정부로부터 승인 받은 서쪽광구의 가채매장량(1억1000만 배럴)의 본격적인 대량생산을 앞두고 생산량 증가를 위해 진행해 왔던 증산시험에서 공당 15톤 이상 생산이 가능한 방법을 찾았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러시아 빈카사는 실험실에서 대량생산을 위해서 화공약품을 이용하는 방법, 생산정속으로 고압의 물을 투입하는 방법등 공당 생산량 증가를 위한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러시아 빈카사의 설립자 이자 2대 주주인 블라드미르 레이트만씨의 말에 따르면 1일 1공당 생산량이 3톤 이상만 돼도 경제성이 있는데 실험실 실험결과 공당 15톤 이상을 시현해 현지 분위기는 매우 고무적이다.

또 공당 생산량이 늘어난다는 것은 실질적으로 가채매장량 자체가 증가한다는 의미로 조만간 빈카사는 실험실에서 시행했던 증산시험을 생산현장인 필드로 옮겨서 진행할 예정이다.

테라리소스 관계자는 "이번에 성공한 증산시험의 결과를 가지고 생산설비 설계의 착수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며 "최대 생산을 할 수 있는 증산방법으로 설계되는 생산설비가 완료되면 폐름기에 대한 본격적인 생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