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31인치 3D OLED TV 내달 공개

입력 2010-08-30 11:0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독일에서 열리는 IFA서 공개 예정..첫 31인치 OLED TV

▲LG전자가 다음달 3일 독일에서 열리는 IFA 2010에서 공개할 예정인 31인치 3D OLED TV. (LG전자)
LG전자는 다음달 3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 'IFA 2010'에서 31인치 3D OLED(유기발광 다이오드) TV를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LG전자의 OLED TV는 TV 두께가 0.29cm로 세계에서 가장 얇은 OLED TV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이 제품의 장점은 LCD보다 1000배 가량 빠른 응답속도와 무한대에 가까운 명암비를 통해 완벽한 검은색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LG전자는 덧붙였다.

60인치 3D PDP 여러 대를 상하좌우로 연결할 수 있는 3D PDP 멀티비전도 선보인다. 3D PDP 9대를 연결하면 180인치, 16대를 연결하면 240인치 크기의 화면 표현이 가능하다. 연결할 수 있는 3D PDP 대수에는 제한이 없다고 LG전자는 전했다.

LG전자는 이 제품이 공항, 관공서, 전시장, 백화점 등의 장소에서 차세대 3D 디스플레이 제품으로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장 강신익 사장은 “초고화질, 초대형 등 기술 주도형 제품으로 차세대 3D 디스플레이 시장을 주도하고 3D에 강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