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형'아바타 이시영-홍수현, '뜨거운 매력'발산

입력 2010-08-30 01:51수정 2010-08-30 03:18

▲사진=MBC

배우 이시영과 홍수현이 '뜨거운형제들'(이하 뜨형)에서 '뜨거운 매력'을 보여줘 화제다.

29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뜨형)에 출연한 홍수현은 평소 내성적인 탓에 첫눈에 반한 남자도 놓쳐버리고, 이른 데뷔로 아르바이트 경험도 없다며 아바타 체험에 도전했다.

이시영은 평생의 소원이었던 꽃집주인이 되는가 하면, 이시영은 박명수의 아바타로 분해 꽃을 팔면서 쪼쪼댄스를 추고, 복싱을 하는 듯한 행위를 하는 등 과감히 망가진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이시영은 박명수가 손담비의 '미쳤어'를 추라는 지령에 당황한 듯 했지만 이내 의자에 앉아 완벽하게 안무를 소화하면서 형제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홍수현은 아이스크림 가게의 종업원이 되어 많은 사람을 상대하게 됐다. 손님들에게 뻔뻔한 요구를 하기도하고 매장에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댄스도 선보였다.

홍수현은 또 일하는 동료에게 과감한 스킨십을 요구하기도 하는 등 점점 적극적인 자세로 바뀌었다. 그러다 매장에 훈남 대학생 손님이 등장하자 홍수현은 MC들의 조종에 따라 내성적이던 모습을 던져버리고 난생 처음 대학생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유혹녀’로 돌변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망가지는 이시영, 새로운 매력 발견", "홍수현 매력이 넘친다" 등으로 이시영과 홍수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