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S의 판매량이 아이폰4 돌풍에도 위축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상신이디피가 배터리 부품을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상신이디피는 27일 “갤럭시S에 들어가는 배터리 CAN을 납품하고 있다”며 “90% 넘게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신이디피는 2차전지 CAN을 제조하는 회사로 셀을 공급받아서 CAN에 넣고, 포장해서 배터리를 만드는 패키징 업체라 할 수 있다.
상신이디피는 삼성전자 휴대폰 90%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향후 신성장 동력으로 전기스쿠터용 CAN을 양산하며 전기이륜차 전기자동차 시장으로 확대하고 있다.
유화증권 최성환 연구원은 “오는 9월 S&T모터스에서 전기바이크 출시될 예정”이라며 “2만개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상신이디피는 애플 아이폰에 공급하기 위해 인증 심사 중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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