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유니클로 '프리뷰 인 서울'에 온다

입력 2010-08-2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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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바이어 2100여명 사전 참가신청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내달 1~3일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국제섬유교역전시회 '프리뷰 인 서울 2010'에 구찌, 유니클로 등 글로벌 유명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한다.

섬산련은 27일 현재 전시회 참관을 신청한 국내외 업체는 230개사, 388개 부스에 이르며 바이어도 2100여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참가자 중에는 미주 지역의 유명 의류 브랜드 BCBG, 존스뉴욕, 카스퍼 외에 유통업체 시어즈의 자체 의류브랜드 레이디스엔드ㆍ조박서, 영캐주얼 브랜드 사우스폴 등의 원단 소싱 담당자들이 포함됐다.

구찌, 스텔라매카트니, 발렌시아가, 이브생로랑 등 명품브랜드를 보유한 밀라노 구찌 그룹도 참가를 신청했다.

일본의 이토추와 기요하라 등 종합상사, 베트남의 대표적인 섬유패션그룹 비나텍스, 스리랑카의 유력 대기업 마스 홀딩스, 중국의 남성복 브랜드 치팔량과 세계 최대 우산업체 골든레인 등 대형 바이어들도 방한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제일모직, 코오롱인더스트리, 이랜드 등 패션업체와 한세실업, 세아상역 등 주요 수출업체들이 참가신청을 했다.

섬산련 관계자는 "올해 전시호에는 친환경·기능성 소재업체 및 해외 유명전시회 참가업체가 대거 참여했다"면서 "특히 홍보 확대 및 해외지역의 관심 증가로 인해 해외업체의 참여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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