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중순부터 1차 예약 고객 대상 순차적 발송
애플의 아이폰4 사전 예약 '시즌2'가 27일 정오부터 재개된다.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아이폰4 사전예약 '시즌1'을 실시했던 KT는 이 기간동안 온라인 사전예약 사이트 폰스토어(http://phonestore.show.co.kr)와 2900여개 대리점 및 지점을 통해 22만7000명의 예약가입자를 모았다.
첫날부터 13만명의 예약가입자를 모으며 화제에 올랐던 아이폰4는 이번 2차 예약을 통해 얼마나 많은 예약가입자를 모을지 주목된다.
이번 아이폰4 사전예약 '시즌2' 역시 1차 사전예약과 마찬가지로 폰스토어와 대리점, 지점을 통해 27일 정오부터 본격 실시된다.
한편 KT는 26일 오후 폰스토어 공지를 통해 지난 1차 사전 예약가입자를 상대로 9월 중순부터 기기발송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기발송은 1차 예약 당시 순차대로 이뤄지며 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아이폰4 국내 출시가 본격화될 계획이다.
아이폰4의 가격은 16GB 모델의 경우 4만5000원 요금제 24개월 약정시 26만4000원으로 확정돼 아이폰3GS와 동일하게 책정됐다. 동일 요금제 기준, 32GB 모델은 39만6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