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파리바게뜨
'제빵왕김탁구'에서 팔봉선생의 봉빵이 시중에 출시된다.
파리바게뜨는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소개된 빵을 그대로 제품화한 '주종봉단팥빵'과 '배부른보리밥빵' 등 9종을 28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고 27일 밝혔다.
'주종봉단팥빵'은 제빵 명장 팔봉선생의 비밀스런 레시피로 극의 긴장감을 유지시키는 '봉빵'을 재현한 제품.
쌀막걸리를 오랫동안 자연 발효시켜 만든 주종빵에 단팥을 넣었다. '배부른보리밥빵'은 세상에서 가장 배부른 빵 경합에서 김탁구가 만든 첫 빵으로 우리밀·옥수수·보리밥 등을 사용해 맛을 살렸다. 제품 형태도 드라마에 나온 빵과 똑같이 커다란 보리원맥을 형상해 재미를 더했다.
삼립식품도 70~80년대 인기를 끌던 복고빵인 단팥빵과 크림빵 등을 김탁구빵 시리즈로 새롭게 선보인다.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기 위해 포장지에 김탁구(윤시윤 분)와 구마준(주원 분) 등 드라마 주인공들의 사진을 인쇄했다.
삼립식품의 김탁구빵 시리즈는 제빵왕김탁구단팥크림빵(700원), 제빵왕김탁구울퉁불퉁카스타드(700원) 등 총 7종이며 전국 슈퍼마켓과 대형마트,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드라마에 나오는 빵을 직접 맛보고 싶다는 고객들의 문의가 많아 이번에 탁구빵 시리즈를 선보이게 됐다"며 "재미와 함께 옛 추억도 느낄 수 있어 먹는 즐거움이 배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