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500만원 상당의 상금 걸고 7개국 선수들 우승 다툼
윈디소프트가 서비스하는 익스트림 액션코드 '겟앰프드 하드코어'가 27일 일본에서 개최되는 제3회 겟앰프드 월드 페스티벌(이하 GWF)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6월21일부터 시작된 국가대표선발 온라인 예선과 지난 8월13일에서 15일 개최된 ‘e스타즈 서울 2010’ 아시아 챔피언십 겟앰프드 한국대표 선발전의 대장정을 거쳐 선발된 한인수 선수와 서원호 선수, 박근우 선수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GWF에 출전한다.
지난 2008년 개최됐던 2회 GWF에서 팀전으로 출전해 1위의 성적을 거뒀던 한인수 선수는 이번 3회 GWF에는 개인전에 출전하며 역시 2회 GWF 개인전에 참가해 무패행진을 펼치다 아쉽게 2위를 차지한 박근우 선수는 서원호 선수와 팀을 이뤄 2010 GWF Japan 단체전 우승을 목표로 출전한다. 이들은 겟앰프드 한국대표 자격으로 외국 선수들과 우승을 다툴 예정이다.
GWF는 총 상금 한화 1500만원 상당이 걸린 대회로 한국과 개최국인 일본을 비롯해 미국, 중국,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7개국의 선수들이 겟앰프드의 최고 실력자를 가리는 자리다.
윈디소프트 겟앰프드 담당 김은지PM은 “겟앰프드 세계대회 참가시 한국은 항상 강세를 보여 왔지만 지난 대회에서는 개인전 1위 자리를 아쉽게 일본에 내줬다”며 “이번 대회에서는 미국 선수도 새롭게 참가하는 만큼 꼭 개인전 1위 자리를 탈환해 겟앰프드는 한국이 최고라는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