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엔터테인먼트
'방자전'의 유통사인 엠바로 측은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 사이트와 곰TV, 벅스, 씨네로 등 영화 다운로드 전문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다운로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눈길을 끄는 점은 이번에 온라인을 통해 서비스되는 '방자전'에는 기존 영화판과 달리 7분24초 분량의 미공개 영상이 포함돼 있다.
이 영상에는 월매가 방자를 유혹하는 장면, 춘향과 방자가 함께 누워 책을 읽는 장면, 변사또가 부임 잔칫날 춘향을 희롱하는 장면 등이 새롭게 포함돼 영화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엠바로 관계자는 "화제작 '방자전'을 보너스 영상과 함께 제공함으로써 합법 다운로드를 이용하는 유저들에게 영화 보는 즐거움을 더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영화는 다운받을 시 3500원의 이용료를 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