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명 스테이크가 대박조짐을 보이고 있다.
빕스(VIPS)가 최근 출시한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의 'No. 1 스테이크'(애칭 천정명 스테이크)가 출시 첫날부터 빕스에서 시판중인 스테이크 메뉴 중 판매 1위에 올랐다.
26일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에 따르면 지난 13일 첫 출시한 넘버원 스테이크가 이름에 걸맞게 지난 주까지(13~22일 기준) 톱 메뉴(베스트 셀러) 스테이크로 자리잡았다.
빕스 관계자는 “최근 론칭한 인기 탤런트 천정명을 활용한 CF 광고 이후 고객들에게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맛볼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스테이크를 제공한다는 각오로 넘버 원 스테이크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빕스는 '우리가 사랑하는 스테이크하우스' TV광고를 진행 중이다.
넘버 원 스테이크는 기존 스테이크와 달리 팬 프라잉(Pan frying)이라는 굽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이 같은 방식은 미국 뉴욕의 최고 레스토랑에서 선보이는 스테이크로, 팬에 굽기 때문에 겉은 바삭바삭하며 속은 육즙이 풍부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게 큰 장점이다.
이에 천정명의 부드러운 미소만큼이나 넘버 원 스테이크에 대한 고객 호응도가 매우 뜨겁다고 CJ푸드빌 측은 전했다.
빕스는 넘버원 스테이크 외에도 뜨거운 돌판(핫 스톤)에 구워먹는 얌스톤 스테이크, 립아이, 빕스스테이크 등을 앞서 내놓아 고객들에게 선택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빕스 마케팅 담당 한정선 팀장은 “넘버원 스테이크가 첫 출시 후 지난주까지 기준으로 메뉴 판매 실적 기준으로 1위를 기록해 고객들 성원에 감사한다”며 “메인 메뉴를 주문하는 테이블(3~4인 방문 기준) 2테이블 중 한 테이블은 넘버원 스테이크를 주문한다”고 말했다.
넘버 원 스테이크는 현재 전국 20개 매장에서 출시 중이며 9월 3일부터는 전국 74개 매장에서 모두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팬 프라잉 방식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테이크 전문점으로는 세계 최고 권위의 레스토랑 평가지인 미슐랭 가이드(Michelin Guide)에서 스테이크 하우스 중에서는 유일하게 별 하나를 받은 미국 123년 전통의 피터 루거 스테이크하우스(Peter Luger Steak House_New York)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