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타주에 본사를 둔 음료업체 모나비는 아사이베리(Asi berry) 음료 브랜드인 '모나비'를 한국에서 시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28일 한국 법인으로 모나비 코리아를 연다.
아마존 유역에서 주로 나는 아사이베리는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브라질이나 미국에서는 활발히 소비되는 과일이다.
모나비 초청으로 방한한 미국의 영양학자 알렉산더 샤우스 박사는 "아사이베리는 활성산소흡수력(ORAC)이 블루베리보다 11배 이상 높고 다양한 비타민 성분을 함유한 반면 당 성분은 낮다"고 설명했다.
아사이베리 음료를 주력 제품으로 세계에서 연간 8억5천만 달러(작년 기준)의 매출을 올리는 모나비는 한국 시장에서 연간 5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