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외모비하에' 분노의 일침' 눈길

입력 2010-08-2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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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QTV
방송인 정주리가 '외모'를 비하하는 발언이 이어지자 드디어 폭발했다.

평소 개성있는 표정개그로 인기를 끌었떤 김주리가 최근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 '순위 정하는 여자' 녹화 도중 발끈했다.

평소 사람들이 자신의 외모에 대해 부정적인 언급을 해도 늘 웃는 얼굴로 받아주던 정주리는 이날 녹화에서 "얼굴 때문에 그리고 방송상의 이미지 때문에 사람들이 늘 나에게 이런다"며 "앞으로는 성형하지 않은 사람만 날 비난하라"고 일침을 놨다.

이에 녹화장 분위기가 순간 숙연해 졌지만 베테랑 방송인 이지혜가 "나는 자연인보다는 성형미인이 될

래"라고 말해 분위기를 전환 시켰다는 후문이다.

이날 녹화에는 '여행지에서 작업하면 쉽게 넘어올 것 같은 순정녀 랭킹'이란 주제를 놓고 뜨거운 여름 날씨보다 더욱 뜨거운 토크들이 펼쳤다.

한편, '순정녀'는 이인혜, 이지혜, 김새롬, 조향기 등 스타 싱글녀들의 발칙하고도 솔직한 모습과 토크로 연일 화제를 낳고 있는 QTV의 이미지 랭크쇼다. 이휘재와 이지훈이 공동 MC를 맡고 있다.

이날 정주리의 분노의 일침이 담긴 방송은 26일 오후 11시 QTV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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