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왕석현 미니홈피
2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왕석현의 아버지 왕모씨가 지난 24일 왕석현 소속사 다즐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을 무효화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소장을 통해 왕 씨는 "왕석현의 어머니 구모씨가 공동 양육권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와 협의하지 않은 채 다즐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에 소속사는 1년이 지난 지금 계약부분에서 소송을 제기하는 것이 이해가 안된다는 입장이다.
이에 소속사는 "회사에서는 법정대리인을 왕석현의 어머니로 계약을 했다"며 "왕석현의 어머니도 적지 않게 당황스러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왕석현 군 어머니와 아버지 간의 마찰이 소속사에까지 불똥이 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조심스레 제기됐다.
왕석현은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로 데뷔해 당시 많은 인기를 모았다. 이 작품으로 제17회 이천춘사대상영화제 아역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