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과 성균관대는 25일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금융권 최초의 계약학과인 제1기 '보험·금융 석사학위과정' 이수자 20명의 졸업식 가졌다.
'보험·금융 석사학위과정'은 2008년 9월 '맞춤형 금융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금융권 최초로 성균관대에 개설한 계약학과이다. 삼성생명 영업전문인력 20명은 이날 1년 6개월간의 교육과 프로젝트를 마치고 석사 학위를 받았다.
졸업생들은 보험뿐만 아니라 금융제도, 선진 금융기법 등을 배웠고, CFP(국제 공인 재무 설계사, Certified Financial Planner) 자격증도 취득해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삼성생명 김상욱 HRD센터장(상무)는 "졸업생들은 고급 재무 컨설팅이 가능한 프로금융전문가"라며 "2015년까지 석사 학위를 갖춘 지점장 150명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