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26일 총 1707억원 규모의 주식워런트증권 36개 종목을 신규 상장한다.
이번에 상장되는 워런트는 12월 만기의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워런트 23종목(콜 12종목, 풋 11종목)과 종목형 워런트 13종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발행되는 지수형 워런트에는 12월 옵션 만기일과는 다른 만기일을 가진 4종목을 포함하고 있다. 종목형 워런트는 두산, 서울반도체, 한국가스공사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워런트 10종목과 S-Oil, 현대미포조선, 현대제철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풋 워런트 3종목으로 구성됐다.
이번 ELW 36개 종목의 유동성공급자(LP)는 대우증권이며 이번 신규상장으로 대우증권이 발행해 시장에서 거래되는 ELW는 653개에서 36개 늘어난 689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