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S 모나코 공식사이트
하지만 박주영의 영입은 단순 전력보강이 아닌 아시아 시장을 개척하려는 첼시 구단의 의도가 깔려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첼시가 한국의 축구스타 박주영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박주영의 대리인은 지난 15일 프리미어리그 2010~2011 시즌 개막전이 열리기 전 카를로 안첼로티 첼시 감독과 구단 고위 임원들을 만났다. 이어 첼시는 모나코가 제시한 800만 파운드(약 147억 원)의 이적료를 내고 박주영을 영입할지를 앞으로 48시간 내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드로그바, 아넬카, 칼루가 버티고 있는 첼시 공격진에 박주영의 뛸 자리가 있을지 의문이다.
일각에서는 첼시가 아시아 시장 개척과 삼성과의 후원 연장 등의 이유를 들어 박주영을 원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과연 박주영의 첼시행이 이뤄질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기대가 높아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