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공교육 지원 '스쿨카드' 사업

입력 2010-08-2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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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는 25일 학교 교육을 지원하는 스쿨카드 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스쿨카드는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학생증카드로 선불카드 및 교통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

카드와 학교 행정업무를 호환시켜 공교육 선진화를 지원하고 전자출결, 식수관리, 상ㆍ벌점관리 등의 시스템도 제공한다.

또 학부모가 카드의 1일 사용한도와 사용시간을 등록하고 사용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 자녀의 소비생활 지도에 용이하다.

스쿨카드는 유럽 등 선진국에서 보편화된 '청소년카드'를 도입한 것으로 국내에서는 BC카드가 처음이다. BC카드는 지난해 하반기 IBK기업은행과 함께 서울시내 3개교에서 시범사업을 통해 안정성을 검증했으며 현재 수도권내 70여 중·고등학교에서 서비스 중이다.

단위학교 발급 외에 학부모 요청에 의한 개별 발급 및 청소년 신분증 용도의 지방자치단체를 통한 발급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BC카드 관계자는 "BC스쿨카드가 공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민간 지원사업의 모범사례로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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