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금융, 전통시장에 저리대출 사채업자 퇴출 성과

입력 2010-08-25 10:40수정 2010-09-25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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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6개 전통시장 상인에 126억원 지원

미소금융이 2008년 이후 전국 176개 전통시장 상인(총 3149명)에 126억원을 지원함으로써 그 동안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일수 등을 하던 사채업자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권혁세 금융위 부위원장은 25일 미소금융중앙재단의 저리 대출로 사채업자가 사라지는 성과를 거둔 전통시장인 대전 도만큰시장을 방문했다.

권혁세 부위원장은 이날 도만큰시장 상인들과 만나 미소금융의 역할을 호평하며 전통시장의 소액대출 사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도마큰시장은 미소금융중앙재단으로 부터 500만원 이내로 연 4.5% 이내의 운영자금을 지원 받았으며, 그 결과 시장에서 활동하던 10명의 고금리 사채업자들이 사라졌다.

한편 권혁세 부위원장은 이날 SK미소금융재단의 대전 서구지점 개소식에도 참여했다. SK미소금융재단은 대전 서구 이외에도 경기 광명, 서울 금천 2개 지점을 25일 함께 개소해 모두 8개 지점으로 늘어났다.

한편 이날 미소금융 현장방문에는 권혁세 금융위 부위원장을 비롯해 염홍철 대전광역시장, 김승유 미소금융중앙재단 이사장, 김정태 하나은행장, 신헌철 SK미소금융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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