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김춘희 사무총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KT서울북부 엄주욱 법인사업단장, (주)샘과나무 신정호 대표이사(사진 왼쪽부터 순서대로)가 협약을 맺고 IPTV공부방에 원어민 화상영어를 지원키로 했다.
이번에 개소한 서대문구 'IPTV 공부방'은 지역아동센터, 방과후교실을 이용하는 초ㆍ중ㆍ고 학생들이 현장감있는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원어민 화상영어를 제공하는 것이 지금까지의 공부방과 다른 점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저소득층 자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원어민을 IPTV공부방 멘토로 채용, 고용창출과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김원호 회장도 개소식에서 "IPTV공부방이 계층간, 지역간 격차를 해소하는 진정한 의미의 디지털 교육복지 서비스가 되었으면 한다"며 공부방 개소를 축하했다.
그간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가 추진해 온 IPTV공부방은 이번 서대문구 공부방을 포함해 전국 160여곳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올해 말까지 900여개로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