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가수 MC몽이 병역기피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24일 오전 소환돼 조사 중이다.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MC몽은 지난 19일 첫 소환에 이어 24일 두 번째 소환으로 현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조사가 끝난 후 서울지방경찰청은 MC몽을 병역기피 혐의로 불구속 입건할 방침이다.
MC몽은 2007년 치아기능미달 판정으로 5급 병역 면제를 확정받았으나 경찰은 지난 6월 말부터 고의로 생니를 뽑아 병역면제를 받았다는 첩보를 입수해 내사를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MC몽 소속사 측은 치료행위나 병역면제 처분 과정에 불법이 개입돼 있지 않다며 결백을 주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