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118호점 ‘킨텍스점’ 오픈

입력 2010-08-2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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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오는 26일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에 홈플러스 118호점인 킨텍스점을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홈플러스 킨텍스점은 지하 5층, 지상 9층, 연면적 16만9600㎡(약 5만1000평) 규모의 복합쇼핑몰인 레이킨스몰에 입점, ‘문화’와 ‘쇼핑’이 어우러진 복합문화쇼핑 서비스로 수도권 북부 상권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홈플러스 킨텍스점은 백화점, 영화관을 비롯하여 142개에 달하는 패션 잡화 쇼핑몰 등이 함께 들어서는 레이킨스몰에 입점해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국내 최대 전시 컨벤션 시설인 ‘일산 킨텍스’를 방문하는 연간 약 2200만명의 유동인구 및 일산, 파주, 김포 등에 거주하는 330만명의 배후상권을 적극 공략하여 매출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 킨텍스점은 영업면적 1만1759㎡(3557평)로 인근 3km 이내 경쟁 대형마트보다 최고 80% 이상 큰 규모를 자랑하는 지역 최대 대형마트로서 지하 1층부터 지상 1층은 쇼핑공간이, 지하 5층에서 2층은 주차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총 600여개의 평생교육아카데미 강좌 중 어린이 강좌를 지역 최대 규모인 480여개로 구성해 지역주민들의 쇼핑편의와 생활문화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그린스토어 컨셉을 도입, 점포 곳곳에 친환경 요소를 적용해 연간 1063톤의 CO2를 감축, 산림청 기준 38만2649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홈플러스 킨텍스점에는 2009년 통계청 자료 기준, 서울 평균 대비 8%, 전국 평균 대비 68% 이상 높은 소득수준을 기록한 일산 지역 소비자들의 수요를 감안해 ‘오르루체 명품관’을 입점시켜 샤넬, 프라다, 페라가모 등 17가지 인기 명품 브랜드 상품을 시중 백화점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홈플러스 킨텍스점 홍화룡 점장은 “원스톱 복합 문화쇼핑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수요를 적극 반영함으로써 수도권 최대의 유통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략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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