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맥스 수혜주인 기산텔레콤이 삼성전자가 인도에서 와이맥스(WiMAX) 시범 서비스를 개시했다는 소식에 상승전환했다.
24일 오후 2시3분 현재 기산텔레콤은 전일대비 150원(4.25%) 상승한 3680원에 거래중이다.
이 날 약보합세를 보이던 기산텔레콤은 삼성전자 임원의 발언을 인용한 인도 현지 언론인 힌두 비즈니스 라인의 뉴스가 퍼지면서 상승전환했다.
삼성전자는 인도 재벌인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그룹의 통신업체인 인포텔 브로드밴드 서비스와 손잡고 시범 서비스 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인도는 전국을 22개권역으로 나눠 사업자를 선정했으며, 인포텔 브로드밴드가 22개 권역 모두에서 사업권을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