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달이'김성은, 방송펑크 연락두절, 왜?

입력 2010-08-23 10:07

▲출처=SBS

'미달이' 김성은(20)이 방송출연을 펑크내고 연락까지 두절돼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김성은은 지난 14일 KBSN 오디션 프로그램 '너라면 좋겠어'에 출연해 오디션을 볼 예정이었으나 당일 연락이 두절됐다.

연락이 두절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그녀의 복귀를 기다리던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프르그램 제작진은 "오디션 전 날까지 참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던 김성은이 촬영당일 연락이 닿지 않아 오디션 기회를 잃게 됐다"며"다음날 연락이 왔으나 모든 오디션은 이미 종료된 상태라 기회를 잃었다"고 밝혔다.

'너라면 좋겠어'는 라면 회사 농심의 대표 브랜드 너구리의 CF모델을 오디션을 통해 공개모집하는 스타 메이킹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최종 선발된 멤버는 1년 동안 너구리 전속 CF모델로 화려하게 데뷔할 기회를 얻는다.

김성은은 이번 프로그램 펑크사건으로 본격적인 연예계 데뷔가 무산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댓글을 보고 용기를 잃었나", "악플러들이 문제다" "김성은 힘냈으면 좋겠다", "노력하는 모습 다시 보여달라" 등 응원의 글을 남긴 반면 "실망스럽다", "연예인이라면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달라"등 실망의 반응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