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의 3D 촬영팀인 'PACE HD'와 공동제작
▲21일 서울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에스엠 타운 라이브 10 월드투어' 공연을 찾은 관람객들이 삼성전자와 아바타 3D 촬영팀과 함께 제작한 소녀시대의 3D 뮤직비디오를 감상하고 있다.(삼성전자)
지난달 삼성전자와 영화 아바타의 3D 촬영팀인 'PACE HD'가 공동으로 제작한 보아, 소녀시대의 3D 뮤직비디오는 삼성전자의 다양한 3D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콘티 구성에서 모니터링, 후반 편집 작업 등 모든 제작 단계에 참여한 3D 뮤직비디오다.
이번에 공개된 3D 뮤직비디오는 3D 블루레이 타이틀로 제작돼 3D TV 구매 고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또 삼성전자와 아바타 3D 촬영팀 'PACE HD'는 오는 9월 4일 미국의 초대형 공연장인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에스엠 타운 라이브 10 월드투어' 미국 공연 실황을 3D로 촬영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경헌 상무는 "아바타 3D 촬영팀과 함께 제작한 3D 뮤직 비디오를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한 데 이어 오는 9월 국내 가수 최초 3D 콘서트 촬영으로 소비자들에게 최고 가수들의 생생한 3D 영상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도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3D 콘텐츠를 확보하여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3D 토탈 솔루션 업체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